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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 40가구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 완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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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 40가구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 완료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5/03 [21:22]

부산시, 장애인 40가구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 완료

정해성 | 입력 : 2013/05/03 [21:22]

◈ 5.6. 14:00, 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예탁결제원 및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현판식 가져..◈ 비장애인을 위한 주거공간을 장애인을 위한 편리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주거환경 개선서비스 제공


부산시는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과 공동으로 추진한 비장애인 위주의 주택 구조를 개선하여 장애인에게 편리하도록 만드는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5월 6일 오후 2시 시범 가구(남구 유엔로 75번길 36-6)에서 현판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의시설 설치, 홍보, 인식개선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나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경우는 그 혜택이 못 미치고 있다.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주 주택은 비장애인에게 맞춰진 주택 구조 때문에 장애인 등의 주거 약자는 주거 공간에서의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에 본사이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이번 부산지역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은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사업에 총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하였으며 부산시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작년 6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1년간 부산시 거주 장애인 40가구 내외를 대상 가구로 선정하였다. 이후 설계 및 시공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5월 6일 현판식을 갖게 된다. 부산시는 선정된 장애인 가구에 개선이 시급한 출입동선, 부엌, 화장실 등 주거공간을 장애상태와 생활패턴에 가장 부합되는 편리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해주어 개별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구성으로서 사회활동을 위한 만족도 높은 주거생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부산지역 남구거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100가구를 부산 못골시장으로 초청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지원, 물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산지역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전통시장 되살리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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