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중인 여성을 강제추행 후 도주하는 피의자를 추격하여 체포한 시민 포상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에서는, 2013년 4월 8일 09:30 광주지방경찰청 청장실에서 지난 4월 5일 광산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강제추행 피의자를 추격하여 현행범을 체포한 조 모씨(26세)에 대해 감사장과 공로보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건은 ’13. 4. 5. 23:12경 광산구 우산동에서 귀가중인 여성을 뒤따라 가다가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강제추행하고 도주하는 범인을 귀가 중이던 조 모씨가 ‘살려달라’는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100M 가량 추격해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다. 조씨는 ‘어머니, 누나 등 내 가족이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범인을 추격하였다’며 사회악인 성범죄자를 검거하여 또 다른 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은 용감하게 피의자를 체포한 공로로 조 모씨에게 감사장과 포상을 전달하였으며,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사건해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총 13명에게 49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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