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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덕경찰서는, 지난 2013년 3월 28일 14:25경 영덕군 영해면 소재 피의자 김 모씨(59세)의 집에서 수도검침원 김 모씨(50세)를 칼로 찌른 피의자를 같은 날 20:05경 검거하여 수사 중 이라고 29일 밝혔다. 피의자는 집주인(김○○,50세) 허락 없이 살고 있는 집에서 퇴거하라는 요구를 수회 거절하여 오던 중, 집주인이 수도검침원인 피해자를 데려와 수도를 차단하려고 하자, 부엌칼로 피해자의 등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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