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에서는 오는 18일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로 부산시민이 가장 손꼽은 (응답자의 30.9%가 이륜차 관련)‘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조치이다.

그간 부산경찰은 교통사고 예방과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과 함께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해 왔으나,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 안전모 미착용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이륜차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 하였다.

경찰에서는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대규모 단속을 추진 그 첫 번째로 금주 부산의 가장 중심지인 서면교차로에서 합동 단속을 시행한다.

단속은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중앙대로⋅가야대로⋅새싹로⋅서전로) 상 총 41개 지점에 지나가는 모든 이륜차가 대상이다.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이번 대규모 단속을 통해 이륜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긍정적 효과 도출 시 부산 지역 전역으로 확대하여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