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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 15일 공연 성료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16 [19:08]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 15일 공연 성료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2/05/16 [19:08]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이하 블러디 사일런스)가 지난 15일 재연의 마지막 공연까지 마무리하며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스터리한 뱀파이어 스토리의 클래식을 현대적 감성과 유머 코드로 비틀어 발칙하게 재탄생시킨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기존의 뮤지컬에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코미디의 정서가 제대로 녹아 있는 작품으로 초연에 이어 2년만에 돌아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무해한 웃음을 전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김리, 금조, 황민수, 이진우, 심수영 / 사진 제공 ㈜컨텐츠원

 


 
이번 재연에서 호흡을 맞춘 걸 크러시 매력 ‘류진’ 역의 김리와 금조, 꽃미모 뱀파이어 ‘준홍’ 역의 황민수, 이진우, 심수영, 그리고 개성만점 구마 사제 ‘헌식’ 역의 윤석원, 이경욱, 미스터리한 뱀파이어 ‘생제르맹’ 역의 박한근, 노희찬까지 아홉 명의 배우는 완벽한 호흡과 탁월한 캐릭터 분석,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매회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왼쪽 상단부터 윤석원, 이경욱, 박한근, 노희찬 / 사진 제공 ㈜컨텐츠원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페어별 진지함과 유머의 끊임없는 변주 속에 서스펜스, 코믹, 로맨스에서 힐링과 감동까지 한 번에 안겨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으며, 넘버 맛집 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블사조밴드’의 라이브 연주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 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말 그대로 멋과 핏이 폭발하는 최고의 웃음 보장 극”, “웃음을 잃어가는 시기에 현실 웃음을 선사해준 공연”, “끊임없이 이어지는 웃음 포인트와 뭉클한 감동까지 한번에 만나는 공연”이라며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와 마지막의 아쉬움이 가득한 후기를 남겼다.


2022년 봄을 유쾌한 에너지로 물들이며 사랑받은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재연을 통해 웰메이드 B급 코믹 뮤지컬의 대표작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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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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