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도서관에서 ‘변화의 시대, ‘나’를 만드는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7월 9일까지 2022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동양도서관이 공모하여 6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인문학의 근간이 되는 ‘나’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체험 강의와 탐방으로 운영된다. 특히, ‘나’를 알아보는 관점을 총 4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주제에 따른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이를 위해 △‘나’ 파악하기 - 고인석(인하대학교 철학과 교수) △‘나’ 사용하기 – 임주혜(변호사), 윤태영(「소비수업」저자), 명대성(네이처베이 대표), 정은지(「난생처음 사회생활」저자) △‘나’ 활용하기 - 김선태(tvn ‘유퀴즈온더블럭’ 출연 충주시 7급 공무원), 김유은(「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저자) △‘나’ 쉬게하기 – 리움미술관 관람, ‘인(人)문학콘서트’ 등 각 분야별 유명인사, 전문가들을 초빙한 심도 있는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하여 ‘나’를 알아가고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탐방을 제외한 강연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구루미 비즈(Biz)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주제도서 온라인 전시와 토론회 등 인문학 강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후속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ygl.go.kr/)를 참고하거나 동양도서관 전화(☎032-541-18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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