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의당은 4일 국회에서 제3기 원내지도부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이은주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원내수석 부대표는 장혜영 의원,원내대변인은 류호정 의원이 선출됐다.

이은주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견을 억압하고 차별을 만드는 제도와 힘에 맞서 평등과 자유를 위해 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시기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원내대표단이 출범한 만큼 모든 조건이 여의치 않지만 정의당을 지지하는 당원과 노동자 시민들의 배후로 허투로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은주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했으며 서울지하철 노조 정책실장과 여성 부장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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