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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녹색에너지 강국 도약의 기로에 서 있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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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녹색에너지 강국 도약의 기로에 서 있어"

- 토마스 안커 크리스텐센 덴마크 기후대사 -한국의 '그린뉴딜', '탄소중립 선언'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여러 아시아 국가들이 녹색에너지 강국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상황에서 빨리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27 [09:26]

"한국은 녹색에너지 강국 도약의 기로에 서 있어"

- 토마스 안커 크리스텐센 덴마크 기후대사 -한국의 '그린뉴딜', '탄소중립 선언'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여러 아시아 국가들이 녹색에너지 강국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상황에서 빨리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2/04/27 [09:26]

토마스 안커 크리스텐센 덴마크 기후대사는 한국의 '그린뉴딜', '탄소중립 선언'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여러 아시아 국가들이 녹색에너지 강국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상황에서 빨리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텐센 대사는 대한민국 정부 다국어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과 덴마크는 2011년부터 녹색성장 동맹국으로서 기후변화 공동대응의 최전선에 있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P4G 정상회의 개최를 지원하고 해상풍력발전 등 아시아의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했다.

크리스텐센 대사는 한국은 '그린뉴딜',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정치적 용기를 냈다며, 한국이 몇 년 안에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녹색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로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덴마크 경험을 소개하며 해상풍력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을 통해 전체 에너지의 7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며, 덴마크의 해상풍력 경험과 한국의 고품질 제조 기지의 결합은 인근 국가로의 수출 등 공동 이익을 위한 이상적인 결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토마스 안커 크리스텐센 덴마크 기후대사는 20여 년간의 외교 경력을 바탕으로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 파트너십을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녹색 성장, 파트너십, 전환을 위한 국제 파트너십인 '3GF' 설립을 이끌었고,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파트너십 선임고문을 지내며 기후팀장으로서 2014년 UN 기후정상회의 개최를 총괄했다. 이후 UN 사무총장 보좌관을 거쳐 두 차례의 UN 총회 의장 보좌관을 지내면서 파리 기후변화협약과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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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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