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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운영위원장, “2030?청년들이 등 돌린 민주당에 미래는 없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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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운영위원장, “2030?청년들이 등 돌린 민주당에 미래는 없다”

더민초, ‘2030?청년’?키워드로 대선평가 경청토론회 개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4/06 [07:09]

고영인 운영위원장, “2030?청년들이 등 돌린 민주당에 미래는 없다”

더민초, ‘2030?청년’?키워드로 대선평가 경청토론회 개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04/06 [07:09]

고영인 안산단원갑 국회의원이 운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모임(이하 ‘더민초’)은 오늘(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선평가, 이 시대 2030 청년들의 요구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두 번째 <대선평가 경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민초> 소속 약 스무 명의 초선의원과 5선의 안민석 의원이 참석하여 2030 청년들의 목소리와 새로운 요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 참석의원 : 고영인, 권인숙, 김주영, 김회재, 민형배, 서영석, 신현영, 안민석(5선), 양경숙, 양이원영, 오기형, 윤영덕, 윤영찬, 이동주, 이수진(비례), 이탄희, 최혜영, 허영

 

고영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팔을 자르는 심정으로 이재명 후보를 찍었다는 2030 여성들이 적지 않다. 결국 우리 당은 이번 대선에서 2030 청년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것”이라며 “2030 청년들이 등 돌린 민주당에 미래는 없다. 일자리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절규하는 2030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2030 청년들은 나를 위한 정당이 없다고 말한다. 새롭게 유입된 지지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론장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공론장에서 비전을 말하지 않는 정당은 미래가 없다”고 경고했다.

 

<20대 여자>의 공저자이자, 시사IN 김다은 기자는 20대 대선을 “한국 정치에서 젠더가 전면에 등장한 최초의 선거”였다고 평가하며, “보수단체들을 취재해보니 벌써부터 지방선거에 미칠 20대 팬덤(의 위력)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더라. 20대 여성과 청년들에 대한 큰 인식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대선 취재 경험을 전했다.

 

마지막 발제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권지웅 비상대책위원은 “대선과정 중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이 주목한 키워드는 소위 공중전에서 중요하게 다뤄졌던 이슈와는 사뭇 달랐다 ”며 “이제 당의 아젠다와 얼굴을 바꿔야 할 때”라고 민주당의 변화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 진행된 비공개 자유토론에서도 <더민초> 소속의 국회의원들과 발제자들은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정치권에 새로운 캐스팅 보트 그룹으로 떠오른 ‘2030 청년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교환됐다.

 

한편, 지난 달 30일(목) “대선평가, 주권자인 국민의 소리를 경청한다”를 주제로 시작한 <더민초>의 ‘대선평가 경청토론회’는 오는 7일(목),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선평가, 부동산 문제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경청한다”(발제 : 김남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개혁입법특별위원회, 최병천 前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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