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심야시간대 전국을 돌며 차량 수리를 위해 공업사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으로 금품을 훔친 20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충남부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피의자 A씨(20대)를 검거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충남, 충북, 전북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34회에 걸쳐 현금 등 2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부여경찰서 관계자는, “정비 시간 외 차량 문을 시정하도록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과 협조하여 범죄예방에 집중하겠다”며, ‘공업사 등에 수리를 맡길 시에는 귀중품 등을 차량안에 보관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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