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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준 돈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동거녀 납치·감금 40대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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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준 돈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동거녀 납치·감금 40대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3/22 [16:56]

빌려준 돈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동거녀 납치·감금 40대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2/03/22 [16:5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빌려준 돈을 갚지 않자 변제받을 목적으로 前 동거녀를 렌트 차량에 납치 감금한 채 피해 여성의 부모 집을 찾아 차량을 질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당진경찰서 신평파출소는 납치·감금 혐의로 A씨(47세)를 검거 수사팀에 인계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 17. 저녁 천안시 소재 한 빌라 앞 노상에서 자신과 동거했던 피해 여성 B씨(여,46세)가 수백만원의 돈을 갚지 않자 돈을 받아 낼 목적으로 렌트 차량에 납치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렌터카 뒷문에 잠금장치를 미리 해 놓고 피해 여성을 강제로 뒷좌석에 태운 뒤 휴대전화를 빼앗고 당진시 모처에 있는 여성의 부모 집을 찾아 감금 상태로 차량을 질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의 지인으로부터 112에 “전 남자친구가 피해 여성을 차에 강제로 태워 어디론가 끌고 가고 있다”라는 신고를 접수 C(코드)0로 분류 인접서와 공조 수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차량번호를 알 수 없는 경찰은 차량의 위치 파악과 특징을 숙지하고 수색하던 중 왕복 4차로 국도 너머로 후미등이 켜져 있던 검정색 정차 차량을 발견 현장 접근하여 뒷좌석에 여성을 감금하고 있던 피의자를 현행범인으로 검거하였다.

피해자는 구조 당시 심한 불안?공포감으로 울먹이며 구조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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