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연애와 결혼, 아이를 포기한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인 ‘삼포세대’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과 청년들이 윤 후보 지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대학생연합은 18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후보 지지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청년대학생연합은 현재 대한민국은 취업의 허들 및 부동산 폭등 등으로 인해 연애, 결혼 등 많은 것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현 정권이 강제로 20,30대 청년들을 삼포세대로 만들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현 정부는 남녀 갈등을 유발시키며 입으로만 개혁을 부르짖는 내로남불 정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윤 후보가 공정과 상식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이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을 포기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는 윤 후보에게 힘을 보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선영 대표는 “우리도 응당 누려야 하는 것들을 누리며 사는 시대에 살고 싶다”며 “현 정권은 반드시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국 사태 등 불공정을 불공정이라 말 못 하는 내로남불 정권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라며 “이제는 청년들도 일어나 공정과 상식이 존재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