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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이면도로서 서행차량 상대 보험사기 벌인 50대 구속: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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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이면도로서 서행차량 상대 보험사기 벌인 5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11/10 [08:26]

부산진경찰서, 이면도로서 서행차량 상대 보험사기 벌인 5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11/10 [08:2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과실 사고를 위장한 고의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상습으로 보험금을 가로 챈 5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피의자 A씨(남,50대)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 9. 1.∼‘21. 9. 22간,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총 20회에 걸쳐 5개 보험사 및 운전자 등을 상대로 375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상습으로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이후 현장에서 치료비명목의 현금 합의를 유도하였고 피해자가 합의를 하지 않고 사건을 접수하면 ‘피해가 없다.’ 고 주장하거나 연락을 받지 않는 방법으로, ‘피해 없는 사고’로 사건이 종결되도록 행동하는 등 지능적 방법으로 수사망을 피해왔다.

또한, A씨는 피해자들이 교통사고로 인한 과도한 보험금 지급이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피해자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결과 A씨는 무직으로 생활비가 떨어지면 동구 및 부산진구 일대 이면도로에서 서행하는 차량 등을 상대로 사이드미러를 향해 팔을 내밀거나 차량바퀴에 발을 집어넣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사한 교통사고가 수회 접수 된 점을 의심 과거 접수 사건 및 관련사고영상을 분석하고 피해자 등 상대 사건 경위 조사, 보험사와 금융감독원의 보험자료 등 분석을 통해 보험사기 혐의를 특정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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