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내일 선출되는 국민의힘 후보로 뭉치고 거간꾼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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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내일 선출되는 국민의힘 후보로 뭉치고 거간꾼 경계해야"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1.11.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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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내일이면 우리 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된다"고 밝히며 "최종 투표율은 65% 정도로 예상돼 탄수화물 안 끊어도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네 분의 후보들과 당원 모두 정말 수고 하셨고 어느 경선 보다도 치열했고 또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았던 경선 기간 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제 후보 결정 후가 더 중요한 만큼 화학적 결합은 커녕 갈수록 결속력이 저하되는 민주당을 반면교사 삼아 우리 당의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은 의견을 모아 단합하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고, 흩어지면 우리는 각개격파 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어제 제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거간꾼들을 경계한다'발언을 했다"고 밝히며 "우리 당에 선출된 후보로 뭉쳐야 하는 시점에, 초기에 정치공학을 앞세워서 거간꾼 행세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국민은 국민의힘이 정치 개혁에 관심이 없고 정치 공학에 의존 한다는 인상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 주장에 대해 거듭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타 당이나 후보와의 교섭은 후보와 지도부가 오롯이 담당하는 영역이고, 여러 명의 거간꾼이 나선다고 해서 그런 교섭이 잘 진행되는 경우도 드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서울시장 선거의 사례를 본다더라도 그런 섣부른 교섭이 오히려 일을 장기화시키고 사태를 나쁘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이번에는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이 우리 후보를 신뢰하고,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서 후보가 많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당 후보로 결속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내일 선출되는 후보도 민주당을 반면교사 삼아서 이재명 후보와 같이 돌출된 행동을 하면서 당의 정책과 차이가 있는 행동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또 당은 정책조직도 당무조직도 후보에 대한 지원을 철저하게 하고 당무와 정책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대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내일 선출되는 후보 중심으로 몽쳐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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