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은 부산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SNS 홍보단을 위촉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인플루언서 홍보단 위촉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치안시책?범죄예방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폭넓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자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파워블러거,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8개국가 9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주여성,유학생,근로자 등 다양한 유형이 포함되어 부산거주 외국인의 치안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안협력 동반자로서의 활약이 기대 된다.

부산경찰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자 운전면허교육 동영상, 외국인 꼭 알아야 할 범죄예방교육자료, 단계별 방역수칙 백신접종 절차 등 32회에 걸쳐 다국어로 된 카드뉴스를 제작 홍보 한바 있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안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부산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구성원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