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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박멸 공기정화기 사업 투자 미끼 226억 가로챈 유사수신 일당 18명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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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박멸 공기정화기 사업 투자 미끼 226억 가로챈 유사수신 일당 18명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2:46]

코로나 박멸 공기정화기 사업 투자 미끼 226억 가로챈 유사수신 일당 18명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9/29 [12: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멸균 공기정화기(코로나 박멸) 및 이동형 친환경 고형연료화 사업을 빙자 전국의 피해자 1,234명으로부 총 226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교부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충남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유사수신 사기 혐의로 대표 A씨 등 2명을 검거 구속하고, 공범 모집책 16명을 추가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투자금의 10%를 10년간 지급해주고, 투자자 유치시 10%의 추천수당을 주겠다고 속여 전국의 피해자 1,234명으로부터 총 226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에게는 친환경사업을 통해 향후 정부의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유망한 사업이라며 홍보 하였으나, 사실은 특허 출원이나 제품관련 사업실적도 없는 허위 과대 홍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투자금을 사업과 관련한 수익사업에 사용하지 않은 채, 총 모집금액의 절반인 130억 상당을 배당금과 각종 수당으로 지급 하는 등 일명 ‘돌려막기’형식으로 자금을 운영하였고, 나머지100억 원 상당은 피의자들이 개인 생활비 등 사적용도로 모두 나눠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단기간 고수익의 배당금과 원금을 보장하는 형식의 투자 유치는 대부분 사기성 유사수신일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국민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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