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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황교익 사퇴 수용 "억울한 심정 이해.. 적격자란 생각 변함없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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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황교익 사퇴 수용 "억울한 심정 이해.. 적격자란 생각 변함없어"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16:20]

이재명, 황교익 사퇴 수용 "억울한 심정 이해.. 적격자란 생각 변함없어"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1/08/20 [16:20]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에 내정됐던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사의를 받아 들이며 "억울한 심정 이해하며 죄송하고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도 황교익 선생이 훌륭한 자질을 갖춘 전문가로서 경기관광공사에 적격자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을 존중해 사퇴 의사를 수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황씨가 이낙연 캠프의 공세에 '이낙연의 정치 생명을 끊어 놓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선을 넘은 발언에 저역시 우려하고 경계하며 동의할 수 없는 발언으로 이낙연 후보에게 사과 드린다"고 언급했다.

또한 황씨가 과거 이 지사의 형수 욕설을 옹호해 후보자로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분에게 은혜를 입은 일도 없으니 보은 인사일 수 없다”며 “명백한 전문성을 부인 당하고 친일파로 공격 당하며 친분에 의한 ‘내정’으로 매도당한 황 선생님의 억울한 심정을 이해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더 이상 소모적인 네거티브로 우리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저부터 경계하고 저 부터 배려해 원팀으로 승리 하는데 온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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