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김형오 국회의장 희망탐방: 경기-인천편:내외신문
로고

김형오 국회의장 희망탐방: 경기-인천편

이승재 | 기사입력 2009/10/11 [06:36]

김형오 국회의장 희망탐방: 경기-인천편

이승재 | 입력 : 2009/10/11 [06:36]


해군2함대, 쌍용차, 송도신도시 등 방문

김형오 국회의장은 10월 9일(금) ‘우리땅 희망탐방’의 세번째 일정으로 경기-인천 지역을 방문했다.

 

김 의장은 오전 평택의 해군 제2함대사령부릏 방문,제1연평해전 승전비와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각각 참배하고, 제2연평해전 때 활약한 참수리 357호 및 연평해전 때 전사한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해군의 최신예 고속정인 윤영하함을 둘러 봤다.

2함대 사령부에서 김동식 사령관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김 의장은 “2함대는 대한민국 국토방위와 영해주권 수호의 기지”라며 “사명감에 불타는 모습을 보니 마음 든든하기 그지없다”고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어 “지난 시기 다소 군의 사기가 저하되고 안보관이 흐려지는 때도 있었으나, 부강하고 발전하는 민주주의 국가는 반드시 군대가 강건해야 한다. 여러분은 선진국을 만드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평택에 소재한 쌍용자동차 공장 생산라인을 이유일 쌍용자동차 회장 및 국회 정장선 원유철 의원 등과 함께 돌아보았다.

김 의장은 업무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77일간의 파업사태 후 회생의 길을 걷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회복”이라며 “그것이 전제된다면 국민의 성원도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여러분이 모두 비장한 각오 속에서 그런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노조도 독립노조로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대한민국 노사문화의 새로운 기틀을 이곳에서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김형오 의장은 인천으로 가 송도국제도시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동북아 무역센타(NEATT)를 방문하고 인천세계도시축전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진대제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장, 이헌석 인천자유경제구역청장, 홍종일 인천시부시장이 동행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세계와 시대, 대한민국은 모두 변하고 있는데 정치는 변하지 않고 있다”며 “국회가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개헌과 국회제도 개혁이 꼭 이루어 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천자유경제구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 의장은 “우리가 외국에 투자할 때 당했던 민족주의 감정과 규제 등에 이제 우리가 얽매이면 안된다”며 “글로벌 스탠더드로서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