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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박경순 총경, 평택해경서 개서 이후 첫 여성서장으로 취임

7월 15일 제10대 평택해양경찰서장 박경순 총경 취임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7/14 [10:12]

평택해경,박경순 총경, 평택해경서 개서 이후 첫 여성서장으로 취임

7월 15일 제10대 평택해양경찰서장 박경순 총경 취임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7/14 [10:12]
▲사진 제10대 평택해양경찰서장 박경순 총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715일 해양경찰교육원 직무교육훈련센터장 박경순 총경(59)이 제10대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박경순 서장은 1986년 해양경찰 역사상 첫 여성경찰관으로 임용하여, 해양경찰학교 교수요원, 해양경찰청 복지반장, 태안해양경찰서 1507함 부장, 해양경찰청 성과관리팀장, 태안해양경찰서 및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등 지휘 부서와 현장 부서를 두루 거쳤다.

박 서장은 지난 2017년 여성 경찰관으로서는 최초로 총경으로 승진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울진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교육원 직무교육훈련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인천 출생으로 인하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조직 내에서 따뜻한 리더십으로 부하 직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마무리를 하는 높은 책임감과 꼼꼼한 업무 처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15일 제10대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하는 박 서장은 해양 치안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서장으로서 정의로운 법집행은 물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에 강한, 당당한 평택해양경찰서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출근하고 싶은 활기찬 조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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