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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꽃 활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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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꽃 활짝~

-하늘을 담은 위양지 완재정-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5/03 [17:07]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꽃 활짝~

-하늘을 담은 위양지 완재정-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1/05/03 [17:07]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위양지에 이팝나무 꽃이 완재정을 수놓고 있다.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위양지에 이팝나무 꽃이 완재정을 수놓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초록의 봄이 무르익는 가운데 경남 밀양시 위양지의 이팝나무 꽃이 만발한 가운데 섬처럼 자리잡은 완재정을 이팝나무 꽃이 뒤덮고 있다.사진=진해시 안선균 독자 제공.

밀양시를 비롯해 사진을 안다는 사람들이 요때쯤 밀양시 위양지로 몰려든다.저수지 같은 호수에 이팝나무를 비롯해 왕 버들나무가 위양지를 에워싸고 심지어 물속에서도 자라는 몽환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사계절 내내 위양지는 멋진 풍경을 자랑 하지만 이팝나무 꽃이 만발한 지금이 가장 아름답다고 안선균 독자는 설명했다.위양지는 통일신라 즈음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파란 하늘과 구름이 위양지에 쏟아져 내린 가운데 고목의 왕버들 나무와 이팝나무가 반영돼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다.

논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저수지 역활을 하던 위양지는 인근에 가산 저수지가 들어서며 관광객을 위한 장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위양지를 감싸고 있는 아름드리 버드나무와 푸른 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위양지의 버드나무 가지가 물솔에 잠긴채 푸르게 자라고 있다.
위양지의 버드나무 가지가 물솔에 잠긴채 푸르게 자라고 있다.

위양지의 풍경의 완성은 저수지 안에 섬처럼 만들어진 정자로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씨 소유의 '완재정'이 화룡점정을 이룬다.이 정자 주변으로 이팝나무와 찔레꽃 등이 하얗게 물들여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이팝나무 꽃은 지금 만발해 열흘간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여진다.사진제공=안선균.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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