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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전북경찰청장 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은행직원에 감사장 수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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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전북경찰청장 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은행직원에 감사장 수여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4/01 [17:58]

진교훈 전북경찰청장 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은행직원에 감사장 수여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4/01 [17:5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은 지난 달 30일 전주농협 호성지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전북경찰청장(진교훈)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사례는 피해자 A씨가 3월 29일 1차로 4천만원을 불상의 피혐의자한테 전달하고 다음 날 2차로 대출받은 1억 2천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은행에서 인출하던 중 은행원의 기지로 신고 되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피혐의자는 검사를 사칭 ‘피해자의 계좌가 명의 도용되어 다액의 사기사건에 연루되어있고, 휴대폰이 감청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악성 어플을 설치하게 한 후 ‘비대면 대출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대출금은 범죄에 연관된 범죄수익금 이라며 전액 인출하여 증거로 제출해야 범죄혐의를 벗을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속은 피해자는 타 은행에서 받은 거액의 신용대출금을 인출하기 위해 전주농협 호성지점을 방문하였다.

피해자 A씨가 ‘아파트 구입자금 1억 2천만원을 전액 현금 인출 해달라’는 A씨의 요청에 전액 현금 인출인 점을 이상하게 여겨 ‘수상한 전화를 받아서 인출하는 것이 아니냐’고 은행 직원이 묻자 A씨는 화를 내며 빨리 현금을 인출해달라고 재차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직원은 A씨와 자리를 옮겨 우리 직원들을 믿고 자세히 내용을 알려달라고 거듭 부탁을 하여 A씨와 상담한 끝에 보이스피싱 임을 확인,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하였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112신고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력 덕분에 큰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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