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박근혜-안철수 대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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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박근혜-안철수 대선후보
  • 김봉화
  • 승인 2012.10.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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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9일 한 신문사가 주최한 포럼에서 우연히 마주쳐 서로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두 후보가 대선 주자로 만난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대선 후보가 아닌 국회의원과 CEO로서는 한차례 만난 적이 있다.9일 서울,광장동 세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가 주최한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박근혜 대선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두 후보는 이날 세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지식포럼'에 대선주자 특별강연 연사로 나란히 참석했다.연설에 앞서 두 후보는 포럼에 참석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일대일 면담을 했다.먼저 박근혜 대선 주자가 호텔 내 접견실에서 김 총재와 만나고 나오는과정에서 안 후보와 마추쳤다.

박근혜 대선 후보가 "안녕하세요"라며 안철수 대선 후보에게 인사를 건네자 안 후보는 "네,연설하러 왔습니다"라고 대답했다.박 후보가 "연설 하셨어요?하셨나요?"라고 묻자 안 후보는 "아닙니다.다음입니다"라고 답하자 박 후보는 "아,그럼 먼저하겠습니다.먼저하고 가겠습니다"라고 한 뒤 자리를 떴다.

박 후보가 10여분 동안 포럼에서 연설하는 동안 안 후보는 감용 총재와 면담을 했고 박 후보의 연설이 끝난 직후 안 후보가 연설을 했다.연설을 위해 입장과 퇴장에서 두 후보는 마주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후보의 만남은 지난 2003년 1월 `인터넷 대란'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당시 상임위 소속 의원이던 박 후보와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였던 안 후보가 함께 참석한 것으로 10여년 만에 대선 후보로 이날 만났다.

두 후보는 이날 대선 주자로 마주쳐 어색한 만남을 가졌고 간단한 인사을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외신문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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