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도시 부산에 부산국제영화제만 있다 아니다 여기 한국영화역사와 우리나라 영화사상최초로 1958년 영화인들을 위한 시상식이 있다 부일영화 시상식이다 부일영화시상식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던 역사 깊은 영화제이다 하지만 부일 영화제는 1958년 1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16회 1974년도까지 황금기를 구가해왔다 부일영화상은 1950~60년대 부산에 볼거리가 없던 영상의 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상징성을 더해 지역최대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부일영화상은 1974년 TV보급의 확대로 영화산업이 안방극장에 밀리는 시대의 흐름을 극복하지 못 하고 중단되는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부일영화제는 2008년에 다시 부활해서 올해 21회까지 영화인들이라면 꼭 한번 초청받아보고 싶은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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