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송산면주민자치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밑반찬,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제공하는 생활환경 개선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 읍면동 주민총회 결정사업’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0년 마을의제로 발굴하여 2020년 송산면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송산면주민자치회 지역복지분과를 주축으로 송산면 마을계획동아리 지역복지분과 등 송산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추진했다.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공동 제작한 마늘고추장이 포함된 영양 밑반찬, 마스크 등 생필품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2인1조로 편성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은 송산면의 지역복지 데이터 및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의제 내용을 도출하여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사업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주도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