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이혜훈 전 의원,서울시 주택난 “시민이 원하는 주택 공급해야“:내외신문
로고

이혜훈 전 의원,서울시 주택난 “시민이 원하는 주택 공급해야“

=서울 떠나 외곽으로 몰리는 현상 막으려면 주택 정책 새로 수립해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0/30 [17:24]

이혜훈 전 의원,서울시 주택난 “시민이 원하는 주택 공급해야“

=서울 떠나 외곽으로 몰리는 현상 막으려면 주택 정책 새로 수립해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10/30 [17:24]
30일 오후 서울,여의도에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주관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이혜훈 전 의원이 서울시 주택 정책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3선)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시사하며 집값 상승과 주택난 부족으로 서울을 떠나야 하는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피력하며 서울시 주택 정책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이 필요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혜훈 전 의원은 30일 오후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초청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서울시 주택 정책에 대해 “상당부분은 민주당 시장 10년간의 주택정책과 관련이 있다.”며 ” 각종 규제로 공급을 막아 왔다. 정비구역을 400개 이상 해제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난 해소를 위해서는 “ 부당하고 무리한 규제는 물론, 재건축이나 재개발하는 것을 무리하게 막지 말아야 한다.” 부당하게 막지만 않아도 서울지역은 상당히 물량이 공급된다.“고 주장하며 “부동산 값이 너무 많이 올라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이제는 서울시민이 원하는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혜훈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주택 보급률 100%가 넘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적으로 60년대 70년대 진 건물이 대다수로 현재 서울시민들이 그런 주택을 갖기를 원하겠냐면서 서울시민 눈높이에 맞는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미증유의 전세난은 문재인 정부 23번의 대책의 종합 결과물로 임대차 3법 시행과 실거주지 요건 강화가 그 예”라고 덧붙였다.
 
30일 오후 서울,여의도에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인터넷방송기자협회 관계자와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30일 오후 서울,여의도에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관계자와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이혜훈 전 의원은 국가부채에 대해  “대한민국 경제가 한계상황에 이르고 있다.”며 ““국가부채의 마지노선이라 알려져 온 GDP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40%를 훌쩍 넘겨 지금 60% 수준이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혜훈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뉴딜에 대해 “소요자금을 펀드조성을 통해 하겠다고 하는 데, 지금 펀드의 문제가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면서 “펀드의 문제점을 고치지 않고, 천문학적인 국민세금을 펀드에 쏟아붓겠다는 것은, ‘빠진 독에 물 붓기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펀드문제의 진상규명이 우선되어야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옵티머스 펀드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서는 특검밖에 답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혜훈 전 의원은 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해 “ 주위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고 있다”며 “출마한다면 어떻게 하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지 심사숙고 중이다.”라며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3선의 이혜훈 전 의원은 경남 마산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국 UCLA 대학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미국 RAND연구소 연구위원(1993-1994)과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1996-2002)을 역임하고 2004년 17대총선에서 서울 서초갑에 당선 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한나라당 사무부총장을 역임하고 19대 총선에서는 낙천하고 제20대 총선에서는 경선에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접전 끝에 승리하고 3선의 고지에 올랐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험지인 동대문을에서 20여일의 짧은 선거운동기간에도 불구하고 43.8%를 득표하는 선전을 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