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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보이스피싱 대면편취책 20대 미행 중 범행 현장서 체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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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보이스피싱 대면편취책 20대 미행 중 범행 현장서 체포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0/20 [11:48]

부산경찰청, 보이스피싱 대면편취책 20대 미행 중 범행 현장서 체포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0/20 [11: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 지수대는 지난 15일 기획수사를 통해 20대 보이스피싱 대면편취책을 검거 구속하였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전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의 대면편취책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출장 수사 과정에서 인상착의가 상이하여 체포를 보류하는 대신, 광주에서 목포까지 계속 미행하던 중 다른 피해자로부터 4천만원을 건네받는 현장을 포착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피해금을 회수하였다.

A씨는 지난 달 9월 초순경부터 10월 중순경까지 피해자 15명으로부터 2억6천만원 상당을 대면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타인으로부터 현금을 수령하여 계좌로 입금시켜주는 일을 하기로 하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특정 앱을 통해 지시를 받으며 금융감독원이나 은행 채권팀 직원을 사칭하는 한편, 정밀하게 위조된 금융감독원 문서와 금융기관 변제증명서 등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이들의 범죄조직은 구인, 구직 광고 등을 이용하여 ‘고액 알바’로 유혹하고, 구직자들에게 ‘채권 회수 업무’ 등이라고만 알려주고 불법임을 눈치 채고도 돈의 유혹에 빠져 범행을 지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서는 구직광고, SNS메신저, 문자메세지 등을 통한 고액 아르바이트 제안에 현혹되어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하는 경우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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