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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9월 정기회 정상 진행위해 29일까지 국회 폐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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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9월 정기회 정상 진행위해 29일까지 국회 폐쇄..

- 주요 청사 긴급방역 완료, 접촉자는 방역 당국 역학조사 결과 따라 조치 예정-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8/27 [18:12]

국회 9월 정기회 정상 진행위해 29일까지 국회 폐쇄..

- 주요 청사 긴급방역 완료, 접촉자는 방역 당국 역학조사 결과 따라 조치 예정-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8/27 [18:12]
국회는 9월 1일 정기국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방역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주요 청사를 29일까지 폐쇄했다.사진=국회 사무처 제공.
국회는 9월 1일 정기국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방역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주요 청사를 29일까지 폐쇄했다.사진=국회 사무처 제공.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회 출입기자의 코로나19 양성에 국회가 전면적인 폐쇄와 방역에 나선 가운데 국회는 9월 1일 정기국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방역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주요 청사를 8월 29일(토)까지 폐쇄하는 것으로 27일 결정했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라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8월 27일(목) 「국회 재난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국회 운영에 대한 여야 합의 내용을 토대로 이와 같이 결정했다.
 
국회 안전관리 규정은 감염병 등 재난으로 인하여 국회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국회사무총장이 대책본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대책본부장은 사무차장으로 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번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 김영춘 총장이 직접 대책본부를 지휘하며 국회 방역 조치 및 추후 대책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첫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조치한 국회 주요 청사(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어린이집) 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가 자체 파악한 접촉자들에 대한 조치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첫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조치한 국회 주요 청사(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어린이집) 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가 자체 파악한 접촉자들에 대한 조치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국회는 26일(수) 밤 11시 40분경 본관부터 시작된 청사 방역(소독)은 27일(목) 오후 1시 10분경 마무리되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인원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선제적·예방적 차원에서 자가 격리 및 선별검사를 권유하고, 역학조사 후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조치를 취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역학조사는 12시 30분 경 현장 조사가 완료되었으며, 역학조사관들의 분석을 거쳐 구제적·개별적 조치 사항들이 결정될 예정이다.

국회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잠정 폐쇄된 가운데 2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국회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잠정 폐쇄된 가운데 2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개최된 두 번째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이 참여하는 국회 코로나 대응팀에서 여야간에 논의·합의된 내용을 토대로 27일 이후 국회 청사 운영 계획을 결정하며 9월 정기국회 정상적 회기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국회를 폐쇄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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