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7월 30일 청사내 회의실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원활한 방제협력과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 방제대책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위원장인 해양경찰서장과 관련 민·관·군 위촉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하에 진행된 이번 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는 관내 해양오염 방제현황과 역대 사고사례, 해양환경관리법 등 주요 최신 법개정 필수정보 등을 공유하는 한편,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양오염 방제협력 체계구축과 해안방제훈련 등에 관해 참석위원들의 개선의견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유처리제 사용 심의위원회 구성 운영 등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제대응을 위한 지역방제실행계획 수정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윤태연 태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 등 재난사고는 신속한 총력 대응 원칙이 정립되고 있는 만큼 유관 기관으로부터 관련 민간업체까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잘 반영한 총체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가꿔가는 데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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