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3일 오후 하조대 해변 앞 해상에서 튜브 표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14시 40분부터 15시 50분경까지 하조대 해변 앞 100m 해상에서 튜브 표류자 2명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모두 출동한 해경(기사문해상순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전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순찰대 전진배치 등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피서객들 역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속초해경은 지난 7월 1일부터 송지호 해수욕장과 하조대 해수욕장에 해수욕장 개장 전 해상순찰대를 배치·운영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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