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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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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6.10부터 7.10까지 한 달간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6/09 [14:06]

동해해경청,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6.10부터 7.10까지 한 달간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6/09 [14:06]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6.10부터 7.10까지 한 달 간 해양수산청, 소방서,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민간전문가 등 6개 관계기관·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사업장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17부터 4.17까지(61일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되었다.

점검대상은 총 36개 해양시설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의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34개소와 5만톤 이상 대형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하역시설 2개소를 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점검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다음과 같다.

(유류·유해물질 저장시설)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이행 및 오염사고 대비·대응체계 등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실태 여부 확인 및 사업장 스스로 선제적 예방조치 독려 등

(하역시설) 화물선적 또는 하역작업 중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오염물질 해상탈락·비산 등 예방조치 사항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 확인 등 예방활동 수칙 준수 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영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불합리하거나 미흡한 제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사업장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이행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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