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평택당진항 자가용 화물차 유상 운송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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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평택당진항 자가용 화물차 유상 운송 적발
  • 강봉조 기자
  • 승인 2020.06.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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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물류업체 3개사, 대표이사 및 차량기사 7명 등 입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경기 평택당진항에서 자가용으로 허가 받은 화물차로 유상 운송 행위를 한 물류업체 3개사 대표이사 및 차량기사 7명을 화물자동차 운수 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영업용 화물자동차 위탁 및 수탁 비용 절감을 위해 자가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로 평택당진항에서 컨테이너 등을 운송하고 화주로부터 운반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물류업체 3개사 대표이사 및 차량기사 7명은 20193월부터 20201월말까지 자가용 화물자동차로 평택당진항에서 물류업체 야적장까지 16백여 차례에 걸쳐 유상 운송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물자동차 운수 사업법에 의하면,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유상으로 화물 운송용으로 제공하거나 임대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 6개월 이하의 운행 제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수사과장 선철주 경정은 자가용 화물차 유상 운송으로 수천만원 상당의 화물자동차 면허를 갖고 적법하게 평택당진항에서 화물 운송을 하는 차주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자가용 화물자동차의 불법 영업을 막기 위해서는 단속 강화와 함께 영업용 화물자동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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