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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취임 3주년 "임기 마치는 날까지 전력 다할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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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취임 3주년 "임기 마치는 날까지 전력 다할 것"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그때마다 국민들께서 힘과 용기를 주셨고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으로 힘얻어-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5/10 [18:26]

文 대통령 취임 3주년 "임기 마치는 날까지 전력 다할 것"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그때마다 국민들께서 힘과 용기를 주셨고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으로 힘얻어-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5/10 [18:26]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 연설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 연설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지난 3년, 촛불의 염원을 항상 가슴에 담고 국정을 운영하며 공정과 정의, 혁신과 포용, 평화와 번영의 길을 걷고자 했다"고 밝히며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책임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었고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그때마다 국민들께서 힘과 용기를 주셨고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으로 힘을 얻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은 2년, 더욱 단단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으며 임기를 마치는 그 순간까지,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사명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전세계적인 격변의 한복판에 서 있으며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세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고 우리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세계 경제를 전례 없는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며 "각국의 경제사회 구조는 물론 국제질서까지 거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다면 정면으로 부딪쳐 돌파하는 길밖에 없고 하늘은 스스로 행동하지 않는 자를 돕지 않는다는 말처럼 비상한 각오와 용기로 위기를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 연설에서 남은 임기 2년동안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 연설에서 남은 임기 2년동안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러 모두 가 힘들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기회는 찾는 자의 몫이고, 도전하는 자의 몫"이라며 국민과 함께 지혜롭게 길을 찾고 담대하게 도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미 우리는 방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었으며 K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되었고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과 국민적 자부심은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당국과 의료진의 헌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국민의 힘"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국민의 힘으로 방역전선을 견고히 사수했고,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이겨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상황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며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으로 전환 했지만 이번 유흥시설 집단감염은, 비록 안정화 단계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밀집하는 밀폐된 공간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만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며 마지막까지 더욱 경계하며 방역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동안 경제에 대해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침체된 경제를 다시 살려내는데 촛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하며 모두가 노력해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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