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 선대위원장은 12일 오후 인천광역시를 찾아 4.15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지역 지원 유세에 이어 우후에는 인천 남동을 윤관석 후보,인천 남동갑 맹성규 후보,인천 연수갑 박찬대 후보,연수을 정일영 후보 유세에 이어 인천 주안역을 찾아 동구미추홀갑 허종식 후보와 동구미추홀을 남영희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이날 주안역 남광장에서 허종식-남영희 후보의 유세에서 "국난극복 위원장을 맡아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고 전하며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우리 국민의 대처 능력과 의료진의 대처가 전 세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여당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있는 국민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인천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서 준비된 후보들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이날 지원 유세에서 인천의 균형적 발전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적임자 자라고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선대위원장은 "일부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녹록한 처지가 결코 아니며 저는 한 번도 선거결과를 낙관적으로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저희들은 몹시 조심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고, 이 의석배분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효율적으로 극복할 것이냐 하는 것이 걸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러분께 간곡히 이번에는 안정 의석을 꼭 확보하도록 우리 미추홀에서도 허종식, 남영희를 두 후보를 꼭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