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경찰청 직원들도 자발적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나섰다.

20일 강원경찰청은, 지방청 및 17개 도내 경찰서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 총 2,067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모금단체에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은 “강원경찰이 하나 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의료인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강원경찰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도 전파되어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경찰청은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릴레이 전통시장 방문’과 ‘지역 식당 이용의 날 확대 시행(주 2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재규 강원경찰청장과 강원경찰 직원들이 춘천 풍물시장을 방문, 현지 식당에서 ‘곤드레밥’ 등 강원도 토속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장터를 돌아보면서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