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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시즌2로 돌아오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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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시즌2로 돌아오다!

금윤지 기자 | 기사입력 2020/03/05 [10:54]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시즌2로 돌아오다!

금윤지 기자 | 입력 : 2020/03/05 [10:54]

 

지난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킹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서양에서 익숙한 ‘좀비’ 소재를 ‘생사역’이라는 역병으로 녹여내며 전 세계 190여 개국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권력을 탐하는 음모가 역병이 되어 조선에 퍼지고, 죽지도 살지도 않은 자들에 맞선 여러 인물들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가 장르적 쾌감은 물론 스펙터클한 액션,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사했다. 장엄하고도 충격적인 영상미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조선의 정적이고 아름다운 풍광과 생사역의 동적이고 참혹한 모습이 동서양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역대급 비주얼을 선사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만 배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를 비롯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았다.  

 

2019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넷플릭스 작품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열풍을 몰고 왔던  <킹덤>은 해외에서도 ‘K-좀비’와 ‘갓’ 등 각종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를 한류 콘텐츠와 문화로 강타했다. 해외 언론의 찬사도 연일 쏟아졌다. “좀비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Culture Vultures_미국), “넷플릭스가 이번에 보여준 엄청난 성공은 좀비 장르와 한국 사극을 더한 창조성에서 비롯되었다”(Hobby Consolas_스페인), “숨을 멎게 하는 장면들로 가득하다”(Inquirer_필리핀) 등 친숙한 소재에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와 이야기를 제공한 <킹덤>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뉴욕타임스 또한 “한국 사극의 관습을 파괴한 작품”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킹덤>을 2019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에 선정했다. <킹덤>의 전 세계적 열풍에 대해 김성훈 감독은 “저희를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언어는 수단일 뿐 ‘언어나 문화의 차이는 작품이 좋으면 어디서나 통할 수 있구나’하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킹덤>이 시즌2로 돌아온다. 김은희 작가가 다시 한번 이야기를, 박인제 감독이 새로이 합류해 김성훈 감독과 공동연출을 맡았고,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는 물론 김상호, 진선규,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김윤성, 허준호가 더 커진 이야기와 함께한다. 또한 박병은, 김태훈이 더해져 막강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다. 충격적인 엔딩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애타는 기다림을 안겼던 <킹덤>은 오는 3월 13일, 드디어 전 세계 시청자와 시즌2로 조우한다.  
 

fade_heaven@naver.com / 금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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