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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최세창 등 쿠데타 주역들과 1인당 20만원 기념오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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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최세창 등 쿠데타 주역들과 1인당 20만원 기념오찬"

전두환은 추징금 1020억원을 납부하지 않고 있고 세금 31억원과 서대문구에 내야 할 지방세 약 10억원까지 납부안해

김준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2/12 [22:05]

"전두환, 최세창 등 쿠데타 주역들과 1인당 20만원 기념오찬"

전두환은 추징금 1020억원을 납부하지 않고 있고 세금 31억원과 서대문구에 내야 할 지방세 약 10억원까지 납부안해

김준환 기자 | 입력 : 2019/12/12 [22:05]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12 사태' 40주년인 12일 강남 한 고급 식당에서 기념 오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오늘 전두환은 최세창 정호용 등 40년 전 군사쿠데타 주역들과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고급 중식당에서 1인당 20만원 상당의 고급 코스요리를 즐기며 40년 전 오늘을 축하했다고 말했다.

전 전 대통령의 골프장 모습을 촬영해 언론에 공개한 바 있는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전두환은 최세창, 정호용 등 40년 전 군사 쿠데타 주역들과 함께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고급 식당에서 기념 오찬을 즐겼다한 사람당 20만원 상당의 고급 코스 요리를 즐기고 와인잔을 부딪히며 40년 전 오늘을 축하하는 모습을 제가 직접 옆에서 지켜보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 반란죄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과 사형을 선고 받은 전두환 본인과 당시 쿠데타를 함께 공모했던 최세창, 정호용 등이 자숙하고 근신하고 반성해도 모자란데 12·12 당일인 오늘 기념 오찬을 즐기는 충격적이고 분노를 금할 수 없는 모습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촬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더 이상 우리 사회와 정치권이 전두환에 대한 용납과 용인을 즉각 중단하고, 전두환이 광주 학살의 책임과 5공 독재에 대한 반성을 단 한 마디도 내놓지 않고 있는 데 대해 단죄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즉각 전두환에 대한 구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부대표는 아시다시피 전두환은 추징금 1020억원을 납부하지 않은 채 버티고 있고 이에 더해 세금 31억원과 서대문구에 내야 할 지방세 약 10억원까지 납부하지 않고 있다이런 상태에서 골프장에서 황제 골프를 즐기고 고급 식당에서 코스 요리를 즐기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는 국민적으로 용서할 수 없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정부는 즉각 전두환을 구속하고 고액상습 세금체납자에 대해 최대 30일 동안 유치장에 갇힐 수 있는 감치 명령을 내려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 조비오 신부님과 광주의 수많은 영령들을 계속해서 모욕하는 전두환의 뻔뻔한 언행에 대해 즉각 추상 같은 법의 엄담한 심판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정의당을 대표해 전두환이 저질렀던 만행을 끝까지 추적하고 단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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