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유승민 자유한국당과 힘 합치겠다는 것은 개혁보수와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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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유승민 자유한국당과 힘 합치겠다는 것은 개혁보수와 정반대"
  • 김봉화 기자
  • 승인 2019.11.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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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의 합의처리 위해 추진하는 필리버스터는 과거로 가는 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리당 대표는 27일 유승민 의원이 단식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힘을 합치자는 발언에 대해 "민주주의 시계를 뒤로 돌리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선거법 개정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선거법 개정안의 합의처리를 요구하며 필리버스터를 위해 자유한국당과 힘을 합치겠다는 유승민 의원은 우리 민주주의의 시계를 뒤로 돌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회원로와 시민단체, 학계와 전문가 모두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원정수 확대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눈앞으로 다가온 정치개혁을 막아서는 것이 유승민 의원이 말해온 ‘개혁보수’의 정체인지 묻고 싶다"고 강조하며 "건강한 보수의 참된 가치는 反개혁과 反민주에 있지 않고, 자유와 민주라는 가치를 위한 개혁에 있다는 점을 깨닫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을 분리 처리하려는 정치권 일각의 움직임은 약속 위반이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률안을 일괄처리하고, 그중에서도 선거법을 가장 우선으로 처리한다는 것이 지난 4월 여야 4당의 합의사항"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손 대표는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을 분리 처리하려는 시도는 여야의 합의정신을 정면으로 짓밟고,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거래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특히 여당은 이러한 꼼수가 우리나라 정치발전을 가로막는 커다란 죄악이 될 것이라는 점을 깨닫고, 이러한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게 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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