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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선거법 개정은 한국 정치를 바꾸는 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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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선거법 개정은 한국 정치를 바꾸는 일"

-거대 양당의 정권 싸움으로만 변질된 우리나라의 의회정치와 정당정치의 구조 바꿔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1/22 [17:15]

손학규 "선거법 개정은 한국 정치를 바꾸는 일"

-거대 양당의 정권 싸움으로만 변질된 우리나라의 의회정치와 정당정치의 구조 바꿔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19/11/22 [17:15]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례대표제 및 선거법 개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례대표제 및 선거법 개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2일 자신이 줄기차게 주장해 온 비례대표 연동제와 관련해 "앞으로 실무협상을 통해서 협의를 이어가겠지만, 선거법 개정은 단순히 어느 정당이 몇 석을 갖느냐, 어느 정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선거법 개정은 한국정치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고, 선거법 개정은 이런 의미에서 대단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대 양당의 정권 싸움으로만 변질된 우리나라의 의회정치와 정당정치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고, 각 정당은 역사적인 사명의 부담을 갖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여야는 의원 정수와 비례대표 비율조정 문제에 대해서도 각 당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국회에 대한 불신 때문에 국회의원 정수를 한 석도 늘리지 말라고 하는 여론이 압도적이지만 그러나 정당은 국민의 여론을 선동할 수 있는 능력과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작년 12월 15일에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의원정수 10% 이내에서의 증원문제, 또 그 전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에서 360석으로 건의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우리 국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 국회가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선거법 개정은 반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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