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화재감식팀, 잿더미 속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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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화재감식팀, 잿더미 속의 진실
  • 정해성 기자
  • 승인 2019.11.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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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국가화재 정보센터 화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매년 4만 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되고 있다.

화재의 원인은 “고의에 의한 방화와 과실에 의한 화재인 실화, 전기, 기타(가스·자연발화, 건물붕괴 등)”으로 분류되었다.

전북경찰청은 국제공인화재폭발조사관 1명, 화재감식전문관 1명, 화재감식전문수사관 2명, 화재전문 수사관들로 화재감식팀이 구성되어 있다.

도내 최근 3년(2017~2019년 10월 기준) 화재원인 분석결과, 총 발생이 1,445건으로 방화 93건(6.4%), 실화 348건(24.1%), 전기 581건(40.2%), 기타 423건(29.3%)으로 집계되었다.

그 중 전기로 인한 화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선 절연물 경화 및 노후된 가전제품 취급 부주의 및 과부하 등이 주 원인으로 나타났다.

화재감식팀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화재 현장에 대하여 현장의 연소 형태 등 발화부와 발화원인을 파악하고 현장 발굴 및 증거물을 수집하는 등 화재 현장을 재구성하여 방화와 실화 등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사례를 보면 2019. 3월 전주의 한 2층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와 집기 등 소방서 추산 4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틀에 걸쳐 화재감식을 진행한 결과, 상가는 폐업신고를 한 상태였지만 관계자가 전기를 차단하지 않는 등 전원이 인가된 상태로, 불은 최초 1층 상가 책상 하부에서 시작되어 내부 전체로 확산되었고, 여러 전기 기기의 플러그가 접속된 6구 콘센트가 확인되고, 그 콘센트 전선에서 단락흔*이 식별되었다.

또한, 도내 계절별 발생 현황을 보면, 봄 581건(30.4%), 여름 436건(22.8%), 가을 400건(22.8%), 겨울 492건(25.8%)으로 대체로 비슷하나 난방기를 많이 쓰는 봄과 겨울이 비교적 많이 발생되고 있다.

겨울철 난방을 위해 전열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로 인한 화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화기는 반드시 비치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 전원 플러그는 분리하며, 한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아 사용하는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하고, 이상한 냄새가 나면 즉시 전기를 차단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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