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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수출 11개월째 마이너스 장기불황 우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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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수출 11개월째 마이너스 장기불황 우려.."

-수출부진 현정부 근본적인 대책 세워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1/04 [17:42]

황교안 "수출 11개월째 마이너스 장기불황 우려.."

-수출부진 현정부 근본적인 대책 세워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19/11/04 [17:42]
4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수출 마이너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4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수출 마이너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수출이 11개월째 마이너스로 우리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여서 수출로 먹고 살 수밖에 없는 나라인데 수출이 11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장기불황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월 수출이 작년 동기대비 14.7% 감소하고, 5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수 감소율을 기록해.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이 32.1%나 감소하는 등 주력품목 13개 중 11개가 마이너스"라고 밝히며 "수출물량뿐 아니라 수출단가도 가파르게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악의 수출쇼크 자체도 큰 문제이지만,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구조상 수출부진은 투자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며 결국 수출부진의 여파가 중산층, 서민의 생계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 정말 시급한 대책을 마련해야 되는 상황인데 현 정부의 모습이 그렇지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신이 주장하는‘민부론’에는 이런 수출확대의 해답이 다 나와 있다고 설명하며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신산업육성 그것을 통한 산업혁신이 필요하고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노동혁신도 이뤄내 기업부담을 줄이는 세제혁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정부는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으며 강성노조 눈치만 보고 기업을 옥죄는 반기업·친노조 정책, 신산업육성을 가로막는 과도한 나쁜 규제,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는 세금인상 등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정책만 고집하고 있어 어떻게 수출이 늘어나길 기대할 수가 있겠느냐"며 현 정부에 경제에 대한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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