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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정수 확대 어려워"…장제원 "공수처와 뒷거래 의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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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정수 확대 어려워"…장제원 "공수처와 뒷거래 의심"

박순정 기자 | 기사입력 2019/10/30 [20:09]

김종민 "의원정수 확대 어려워"…장제원 "공수처와 뒷거래 의심"

박순정 기자 | 입력 : 2019/10/30 [20:09]
사사건건화면 캡쳐
사사건건화면 캡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9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의원수를 늘리는 문제는 국민들이 동의해야 한다국회의원 수를 늘리는 일은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3당이 의원정수를 늘리자고 주장하는 건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의원정수를 늘리려면) 적어도 국회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정말로 국민들을 대변하는 심부름꾼이 늘어나야 국민들한테 이익이다. 국민들도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그렇게 생각해야 증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일단 정치권의 합의가 필요하고 한 당이라도 반대하면 안 된다정치권이 합의한 뒤에 국민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5당의 합의와 국민의 동의를 거치는 일은 무척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그래도 의원정수 확대를 고리로 공수처를 주고받는 뒷거래의 악취가 조금 나지 않나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의원정수를 10% 늘리자고 얘기했고 손학규, 박지원 의원도 맞장구를 쳤다면서 민주당 몇몇 의원들도 이에 동의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 70% 이상이 국회의원을 늘려도 되겠다고 말해줘야 할 수 있는 것이지 국회의원들끼리 합의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지금 상황에서 의원정수 확대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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