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검사범죄 2부, 검사와 금융재벌’ 편에 청구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오늘(29일) 밤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PD수첩 진행자인 한학수 PD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PD수첩’ 10월 29일 방송 예정인 ‘검사범죄 2부’는 정상적으로 방송된다”며 “‘검사 출신 변호사’가 청구한 방송금지가처분은 기각됐다”고 전하며 “다만 현 단계에서는 채권자의 실명 공개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고려돼 방송에서 청구인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게 됐다”며 “PD수첩의 전승신화는 계속된다.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되는 ‘검사와 금융재벌’ 편에서는 금융 범죄를 둘러싼 검찰의 봐주기 수사와 비호 문제를 다룰 것으로 예고됐다. 이에 따라 전현직 검사들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1부에서는 검찰의 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스폰서 검사’와 ‘제 식구 감싸기’ 문제를 다뤘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