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3일 19시 05분경 연수구 옥련동에서 주차되어 있는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A 씨가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 자체진화 시도 후 119에 신고하였다. 이에 소방차량 5대와 소방대원 15명이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

이 화재로 차량 전면부 등이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850천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공단소방서 화재조사대원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여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