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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지리산 뱀사골계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남원에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16 [12:42]

여름휴가는 지리산 뱀사골계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남원에서

정해성 | 입력 : 2012/07/16 [12:42]


남원시가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리산의 청정문화도시「여름휴가 남원에서 보내기」운동을 전개하여, 전 부서 직원들이 타 지에 거주하는 가족과 친지, 고 향우를 비롯한 자매결연 단체 등을 초청 여름휴가를 남원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시에서는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꺼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춘향테마파크에서 “전통문화페스티벌”을 운영 동헌재판과 사또생일잔치공연, 전통의복체험, 미니어처 장구만들기 및 옥사정 체험 등의 14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오는 28일에는 제1회 전국제기차기대회를 개최 가족, 연인, 개인단위로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여름 피서기간인 7월 21일부터 한 달간 상설로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은 시립국악단과 농악단을 비롯 예술단체의 색깔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피서객들에게 신명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듣고 체험하는 국악의 성지 “남원 국악테마여행”도 관광객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 되는 가운데, 국악테마여행은 우리 장단을 배워보는 국악플러스체험 프로그램과 난타공연, 관광객 수요중심 맞춤형 국악공연 운영으로 최근 외국관광객은 물론 수학여행 프로그램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의 피서 명소인 지리산 달궁계곡 과 뱀사골의 캠핑장 및 구룡폭포 등은 여름철 빠질 수 없는 피서지로 지리산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자연과 함께하는 지리산둘레길 걷기는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심신안정과 가족간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여수엑스포와 연계 ‘엑스포구경은 여수에서 관광휴양은 남원으로’ 상품을 여행사 및 SNS를 통해 판매하고, KTX 연계상품을 개발하여 매 주말 남원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단체관광객을 위한 시티투어 해설안내와 도보여행객을 위한 지리산둘레길 이야기꾼 운영 등 맞춤형으로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고, 한편 성수기를 맞아 호황을 누리고 있는 숙박업소 와 음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휴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지도점검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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