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평택해경,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공조 체제 강화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12 [11:42]

평택해경,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공조 체제 강화

정해성 | 입력 : 2012/07/12 [11:42]


〈평택해경〉지역해상 수난구호 협의회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월 11일, 15개 기관?단체 참여 함상 ‘지역 해상 수난 구호 대책회의’ 개최

 

김영모 평택해양경찰 서장은, 7월 11일 관내 15개 기관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해경 경비함 516함에서 태풍 내습 시 해양사고예방과 효과적인 구조체제 확립을 위한 지역 해상 수난 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평택해경〉516함에서 지역해상 수난구호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해군 2함대를 비롯하여 항만청과 세관 등 지자체, 경기적십자사, 평택 · 당진 소방서 등 15개 기관 단체가 참석하여 태풍으로 인한 해양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및 복구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고예방 활동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 구호 및 복구지원을 위해 ▲대형 해난사고 발생시 대책본부 운영과 구호조치(지자체) ▲기상 악화 시 철저한 해상교통관제(평택지방해양항만청) ▲구조세력 지원과 특수 해양사고 발생시 소속 해난 구조대 (SSU) 투입(해군 2함대) ▲연안 정박선박의 화재 진압과 육상에서의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및 구호조치(소방) ▲신속한 구호물자 조달(경기적십자사) ▲실시간 기상정보제공(어업정보통신국) 등 각 기관 · 단체별 임무를 명확히 하였다.


한편, 평택해경 관계자는 ˝올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이 최소 2~3개 이상이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해상 수난구조 체계를 대비하여 태풍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구조와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