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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안전을 위한 특별 단속 전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11 [09:59]

수상레저 안전을 위한 특별 단속 전개

정해성 | 입력 : 2012/07/11 [09:59]


〔수상레저 활동 안전 관리를 하고 있는 평택해경〕

성수기 음주 조종 등 수상레저 안전 저해사범 집중 단속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45일간에 걸쳐 음주 조종, 무면허 조종,안전장비미착용 등 수상레저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한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수상레저 활동 구역을 중심으로 활동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계도 활동을 우선적으로 전개 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특별 단속이 실시되는 7월 18일부터는 △정원 초과 △음주 조종 △무면허 조종 △구명동의 등 안전 장비 미착용 행위 등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되며, 경미한 위법 행위는 현장에서 계도하여 안전 의식 고취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또한 수상레저사업장의 등록 외 기구 사용 등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바다가 아닌 내수면에서 성행하고 있는 무등록 수상레저사업 행위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수상 레저 활동이 많아 안전 사고 우려가 높은 경기 제부도, 국화도, 전곡항 인근 해역에는 경비함정과 파출소 순찰정 등의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상 레저 활동 중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양 긴급신고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올해 들어 6월 30일까지 무면허 조종 3건, 안전장비 미착용 46건, 활동 시간 위반 7건, 원거리 활동 미신고 1건, 기타 1건 등 58건의 안전 저해 사범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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