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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서해안 복선전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가져

강봉조 | 기사입력 2012/07/10 [09:27]

당진, 서해안 복선전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가져

강봉조 | 입력 : 2012/07/10 [09:27]


충남 당진시가 서해안 복선전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10일 합덕읍사무소에서 가졌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8년까지 시행하는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와 평택시, 충청남도 아산시와 당진시, 예산군, 홍성군 일원 90.142㎞ 노선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남 홍성에서 화성 간 서해선 철도연결을 통해 수송시간 단축과 지역개발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진을 통과하는 노선은 합덕읍 신리에서 우강면 대포리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중간에 합덕역이 신설되며 약 10㎞ 구간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서해안 복선철도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 생활환경과 재산상의 피해, 그 감소방안 등에 대해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당해 사업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환경영향평가서의 주민공람은 다음달 3일까지 시청 교통재난과와 환경과, 합덕읍사무소, 우강면사무소에서 실시하며, 다음달 10일까지 공람장소에서 주민 의견을 접수 받는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8월까지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의견을 접수 받고, 9월에는 노반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10월에서 11월 중 총 사업비 협의와 사업실시 계획승인을 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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