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김해시 여성친화도시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윤정기 | 기사입력 2012/07/09 [10:58]

김해시 여성친화도시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윤정기 | 입력 : 2012/07/09 [10:58]


- 시민이 희망하는 여성친화도시 밑그림 그려져 -

김해시가 여성과 남성,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용역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발전계획’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해시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역점사업과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경남발전연구원이 수행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5대 목표는 ▲편안한 김해 ▲일하는 김해 ▲건강한 김해 ▲돌보는 김해▲평등한 김해로 21개 전략과 108개 세부과제로 나누어진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에 대한 주민의견조사와 공공시설 65개소에 대한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형평성의 지역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안전한 생활을 위한 방범치안활동 강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이용 가능한 녹색 공간 조성, 건강프로그램 확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지속적 관리, 10대 여성의 성교육 강화 등에서 시민의 요구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는 조사결과와 신규로 제안된 세부과제에 대한 부서 검토의견을 거쳐 분야별 역점사업과 특화사업을 선정하고 연차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최종보고회를 8월말 개최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발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문병민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의 삶의 질을 살피는 중요한 지역정책으로서 이번 용역 결과가 도출되면 모든 사업에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역과 더불어 ‘여성친화도시조성 T/F팀’을 본격 운영하여 공공시설물 설치 등 주요사업에 여성친화도시 자체평가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분야 최초로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에도 여성친화적 요소를 접목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