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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영구장애진단서로 고액 보험금 편취 사기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04 [20:33]

허위 영구장애진단서로 고액 보험금 편취 사기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7/04 [20:33]

대전중부경찰서는 허위로 장애진단을 발급 받아 영구장애진단서를 생명보험사에 제출하여 보험금 2억 9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피의자 박 모(51세)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피의자 박씨는 노동에 종사하던 자이며, 지난 2006년 1월 17일,경 대전 둔산동 소재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다 허리 부상을 당하여 척추 수술을 받은 자로, 정상인과 다를바 없는 회복을 하였음에도, 영구장애 진단서를 받으면 재해연금과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2006년 5월~6월경 대전 중구 소재 정형외과와 ○○병원 등을 래원하여 허리를 전혀 굽힐 수 없다고 속여 각 병원으로 부터 영구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사 등 3개사에 제출, 보험금 2억 9천여만 원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보험사기와 관련 첩보를 입수하여, 피해 보험사에 의뢰 피의자 박씨를 소환하여 범죄혐의를 구증받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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