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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국제모터쇼! 첫날부터 관람객 북적

이상현 | 기사입력 2012/05/25 [22:27]

2012 부산국제모터쇼! 첫날부터 관람객 북적

이상현 | 입력 : 2012/05/25 [22:27]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5월 25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출품차량과 신차들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제종모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주요 외교 사절 등 각 계 각층에서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부산국제모터쇼의 개막을 축하하였다.

개막일이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6만여 일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오전부터 매표소와 행사장 출입구에 입장권을 사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져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크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한편, 매일 승용차 1대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경품 추첨행사”가 매일 오후 5시 30분 전시장 3홀 입구에서 개최되는데, 오늘 개막 첫날 차량경품(현대 아반떼)의 당첨자로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 거주하는 권혜민씨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국내 완성차와 수입 자동차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전시장 내 설치된 각 기업별 부스에서 각 종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개막 첫날,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행사장을 방문한 김상연(36)씨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다양한 차량을 그냥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면서 경품도 탈 수 있는 체험 형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특히, 5분여간 진행된 폭스바겐의 클럽 디제잉 이벤트는 젊은 관람객에게 아주 인기가 많았다. 레이싱모델들의 화려한 춤사위로 시작되며 후반부에는 관람객들도 함께 춤을 추며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캐딜락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크릿박스 비밀번호를 열어라”는 비밀번호 맞추는 순간 시크릿 박스안의 아이패드3를 무제한 제공하는 이벤트인데 개막 당일 500여명의 관람객이 시도를 했으나 아직 비밀번호를 맞춘 관람객은 나타나지 않았다. 숫자 5개의 조합으로 아이패드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총 11일간 캐딜락 부스에서 진행된다.

경품 부스만 인기 있는 것이 아니다. 기아부스에서는 다양한 전시작품들이 한편에 자리 잡고 있다. 기아자동차 연구소의 직원들이 연구하고 발표한 2011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구운몽 이라는 비행접시모양의 작품이다. 단체관람을 온 유치원생들에게 인기 만점이고, 어른들에게도 어렸을 때부터 한번쯤은 꿈꿔 본 UFO 모양의 차량이라 보는 재미와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전시장에서 전시 차량 부스를 다 둘러보고도 경품을 타지 못했다면, 벡스코 로비에 설치된 포털사이트 ‘Daum’ 부스에 마지막으로 방문해서 또 다른 경품행사에 도전해 볼 만 하다. 1층 3홀 입구에서는 모터쇼 기간 동안 Daum TV의 큐브 만들기 행사와 QR코드를 찍어 행운을 잡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등에게는 Daum TV, 2등에게는 3만원주유권, 3등에게는 스포츠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Daum 행사장에서 경품 행운의 마지막 기회를 잡아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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